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출시
9개월 만에 선보인 검은사막 24번째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클래스 개발 스토리 담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과 기술 콤보 유튜브에 공개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6일 선보였다.
‘드라카니아’는 검은사막 24번째 신규 클래스다. 주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을 사용한다. ‘슬레이어’는 무기의 심장과 같은 개념의 ‘샤드’라는 보조무기가 부착되어 있고, 순간적으로 ‘샤드’를 빼내어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대표 스킬로 ▲ ‘이온’을 끌어모은 뒤 결정타를 가하는 ‘마크타난의 손짓’ ▲ ‘이온’을 충전하며 적들을 끌어 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텨낼 수 있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을 갖고 있다. ‘마크타난의 비늘’은 기술 사용 시 일정 시간 피해 감소율이 50% 상승해 끈질기게 전투를 이어가는 ‘드라카니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스킬이다. 용족답게 날개를 펼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마크타난의 날개’ 스킬을 지닌 것도 특징이다.
‘드라카니아’ 클래스의 개발자 코멘터리와 기술 콤보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장제석 게임디자인실장과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을 비롯해 모션캡처, 이펙트, 사운드 등에 대한 개발 스토리 및 신규 클래스의 화려한 액션이 영상으로 담겼다.
장제석 검은사막 게임디자인실장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드라카니아는 '대검 여캐'라는 콘셉트로 꽤 오래 전부터 개발 후보군에 올라와 있던 캐릭터”라며 “드디어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온 마음을 담아 개발했으니 기존 캐릭터들만큼 드라카니아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카니아’ 출시와 함께 새로운 ‘시즌 : 드라카니아’도 시작했다. 이용자는 시즌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일반 서버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칼페온 : 에피소드 2’를 통해 공개한 ‘발레노스’ 지역 메인 의뢰도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용자는 성우들의 풀 더빙이 반영된 컷신과 주요 NPC의 외형 개선 등 강화된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카니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드라카니아’ 생성 후 게임 접속 시 용 모양 가구 ▲[이벤트] 폭군, 드라카니아 전용 귀걸이 ▲아트마칸 귀걸이, ▲천마의 뿔피리(15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7월 6일까지 ‘드라카니아’로 달성한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50), ▲동(V) 투발라 반지, 귀걸이 등을 획득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냥터에서 발생하는 ‘이온’으로 추가 공격력 및 피해 감소 버프 효과와 펄상점에서 마일리지로 용의 가호, [이벤트] 그믐달 최상급 주문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검은사막’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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