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생존율 증가 트렌드 반영 ‘시그니처 암보험’ 출시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최근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암 5년 상대 생존율은 1993~95년 42.9%에서 2015~19년 70.7%로 27.8%p 급증했다. 부위별로는 전립선암(35.3%p)과 위암(33.6%p)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10%대에 불과했던 간암과 폐암의 경우에도 각각 25.9p%, 22.2%p 상승했다고 한다
비교적 치료 가능성이 높은 초기암·유사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최첨단 의료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수술법 및 약물치료가 개발되어 암의 치료가 가능해진 덕분이다.
이에 환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여승주)이 암에 대처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이 걸리지 않더라도 예방을 위한 검진비가 지원된다. 사전 검사 등의 예방과 조기진단의 증가로 인한 유사암 보장, 신의료기술 중심의 치료비 보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MRI, PET 검사’ 등의 암 예방과 ‘다빈치 로봇 수술’과 같은 치료 관련 특약 10종 및 위험률 14종을 신규로 개발했다.
일반암보다 진단 빈도가 증가한 소액암 및 유사암에 대한 보장 한도를 최대 7천만원까지 확대했다. 또한 항암 방사선이나 표적약물치료 등과 같은 치료비 보장과 수술, 입·통원의 보장 한도도 대폭 늘렸다.
또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원하는 만큼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형과 비갱신형 등 자유롭게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보장이 없는 면책기간 동안 보험료를 미부담하는 상품구조 도입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기존 하나의 주계약이나 특약으로 묶여 각각 가입할 수 없었던 암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분리했다. 일반암, 유사암, 4기암, 부위별암 9종으로 구분해 고객은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만 추가 가입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기가입한 암보험을 유지한 채 유사암 보장만 추가로 가입하길 희망하는 경우, 기존의 암보험은 일반암 보장은 필요 없음에도 추가로 가입해야만 유사암 보장을 가입할 수 있었다.
여기에 보장별 가입금액에 따른 연계를 없애 한도초과로 가입이 안 되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따라서 고객은 니즈에 맞는 필요한 암 급부에 대해 ‘핀셋 설계’가 가능하다.
또 업계 최초로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신설해 암면책기간이 설정된 일부 특약의 보험료를 90일간은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암보험은 가입자의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90일간의 면책기간이 설정된다.
기존 암보험이 보장을 받지 못하는 면책기간 동안에도 보험료를 납입해야 했던 점을 생각하면, 매우 합리적인 제도가 생긴 셈이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의 가입가능연령은 만15세에서 80세까지이다. 40세, 주계약 갱신형, 30년만기, 전기납, 가입금액 1천만원 및 암보장S특약[일반암](갱신형,30년) 3천만원, 암보장S특약[소액질병] (갱신형,30년) 2천만원, 급여양전단층촬영(PET)검사비용지원특약(갱신형,30년) 10만원, 암다빈치로봇수술S특약(갱신형,10년) 1천만원, NGS유전자패널검사비용지원S특약(갱신형,10년) 100만원, 급여암MRI촬영검사비용지원S특약(갱신형,10년) 1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남성 31,271원, 여성 34,786원이다.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통해 암보장S특약[일반암](갱신형,30년) 3천만원, 암다빈치로봇수술S특약(갱신형,10년) 1천만원에 대한 1~3회차 보험료는 ‘0원’이 되어 1~3회차 월 보험료는 남성 8,871원, 여성 17,95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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