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인사] ㈜두산, 사업부문 총괄 문홍성 사장 대표로 선임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3.29 17:54
ㅣ 수정 : 2022.03.29 18:30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출범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에서 신임 대표 역량 발휘 기대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두산그룹 지주사 ㈜두산은 사업부문 총괄(CBO) 문홍성(58)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김민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사업총괄(CBO) 문홍성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문 신임 대표는 1997년 미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해 왔다. 그는 정부 주요 요직을 거쳐 2010년 (주)두산의 지주부문 전략지원실장으로 입사해 두산그룹 일원으로서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그는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낸 후 지난해 말 (주)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됐다.
문 대표는 앞으로 전자소재 등 기존 사업은 물론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 성장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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