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 N서울타워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 등을 소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 지역의 가정과 기업의 참여로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192개 국가에서 1만 8천여 개 이상의 랜드마크가 참여하고 96억 건이 넘는 글로벌 SNS 노출을 달성한 바 있다.
N서울타워는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한다. N서울타워는 26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타워 외관 전체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N서울타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5번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1시간 소등이라는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분들의 일상 생활 속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