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강성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강 신임 대표는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과 하나UBS자산운용 법인 및 리테일부문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하나은행에서 약 27년간 검사부장과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영업·업무 추진 능력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 안정적인 조직 관리 능력을 겸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측은 이번 선임을 통해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해외 대체투자 비중 확대, 금융그룹의 장점을 활용한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성장 모델 주도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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