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갤러리아 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이 갤러리아 광교에서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인공 오로라 쇼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로라쇼 관람은 지난 11일 사전 신청 당시 전체 행사기간 관람석 5,000장이 모두 마감 신청이 반나절 만에 마감되었다. 무료로 신청 가능한 해당 입장권을 얻기 위해 접속자들이 동시에 몰리며 갤러리아 홈페이지 서버가 잠시 마비되기도 했다. 오로라 쇼는 행사 기간 동안 19시부터 21시까지 최대 250명으로 인원을 한정해 운영한다. 

이번 오로라쇼는 설치미술가 댄 아처(Dan Acher)의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고사양 레이저 빔과 연무기를 활용,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8m 높이 공중에서 연출되는 예술 작품이다.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갤러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쇼를 중계할 예정이라 온라인 감상도 가능하다. 

특별 관람구역에서는 오로라 관람 외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로라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을 비롯, 포토 키오스크를 별도로 설치하여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업로드 시 즉석에서 무료로 해당 사진을 인화해 제공한다.

또한 오로라 콘셉트의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행사 기간 중 갤러리아 광교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오로라 다이아 언더락 세트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4월 3일까지 갤러리아 앱에서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오로라 퀴즈 및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