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팬더믹으로 인한 비용 및 추가 원가 반영으로 해외사업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추가 원가반영 축소, 엔더믹으로 인한 해외사업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프라, 그린 플랜트 등 해외수주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광수 연구원은 “재건축과 자체사업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주택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올해 건축 및 주택 사업 매출액은 7조5000억원, 영업이익률은 9%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택사업 수주잔고는 28조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사업 불확실성 해소와 주택사업 이익 증가로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추정 연결기준 매출액은 18조75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 993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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