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2021년 교촌치킨의 가맹점 폐점률 0%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치킨 가맹점은 작년 말 기준 1,337개이다.
교촌치킨은 폐점률 0%의 성과의 근간은 교촌의 상생경영에 있다고 보았다. 교촌은 외형 확대보다는 가맹점의 질적 성장에 힘을 쏟았다. 또한 철저한 영업권 보호를 통한 각 가맹점 중심 성장에 노력을 기울였고 이에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000억원 돌파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QSC(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 또한 탄탄하게 관리해왔다. 이는 고객의 만족과 동시에 가맹점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결과를 낳았다. 교촌은 QSC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9년 10월, 본사 인근에 교육R&D센터 ‘정구관’을 개관하고 이곳에서 가맹점 신규교육, 가맹점 보수교육, 가맹점 직원을 위한 원데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1 현장 맞춤형 교육 ‘아띠’ 프로그램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 본사와 가맹점 간의 가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교촌은 비대면 시대의 온라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재작년 10월 런칭한 모바일 가맹점 교육 앱 ‘교촌 e-Academy’을 통해 고객 서비스, 위생, 가맹점 운영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영상물을 제공하며 가맹점 QSC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