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증권, 산불피해지역 주민돕기 ‘간편 모금’ 실시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3.14 12:38
ㅣ 수정 : 2022.03.14 12:38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산불 피해지역인 동해안의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서비스’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금을 모으려면 KB국민은행· KB증권 이용 고객이어야 한다. 금액 제한 없이 ‘스타뱅킹, 인터넷폰뱅킹, ATM’을 통해 11일 오전부터 기부할 수 있다. KB증권 고객에서는 ‘M-able(MTS), HTS,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성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3월 31일까지 3주간 모인 성금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직접 전달되어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주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인별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그룹 차원의 추가적인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1,200 세트 지원, 주민들과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급식차량 및 세탁차량을 현장에 긴급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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