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JP모건이 최근 전쟁이 세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업 실적에 미치는 충격보다 소비지출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고 이는 세계 증시에 더 심각한 위험이라고 진단했다.
- 지난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투자은행 다이와는 1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완만해지고, 오는 2분기는 반도체 공급이 빠듯해질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견고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 등에 힘입어 시장의 컨센서스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했다.
.
- 지난 11일(현지시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정상 무역 관계(NTR)를 종료하겠다며 의회에 동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최혜국 지위는 상실되고, 러시아는 더 높은 관세를 적용받게 되어 러시아 경제에 또다른 치명타가 될 수 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홍남기 부총리, 확대간부회의(오후 3시, 세종청사)
-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 개최(오후)
[금융위원회]
- 3.15일부터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시작합니다(정오)
[한국은행]
- 2022년 1월 국제수지(잠정)(8시)
- 2022년 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정오)
[금융감독원]
- 2022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06시)
- '22년 상반기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자 모집 안내(정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190명 증가해 누적 655만6453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74명이고, 사망자는 251명 증가해 총 1만395명이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972명 늘어 4490만7369명이고, 2차 접종자는 5356명 증가한 4443만4250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7.5%와 86.6%다. 3차 접종자는 3만5296명 늘어나 누적 3210만2254명으로, 접종률은 62.6%다.
정부가 1~2주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이 올 것으로 보고, 병상 등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된다면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오는 20일 이후에는 대폭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중단하고 확진자 동거인 격리를 면제했으며, 지난 5일부터는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완화했다.
또 오는 14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신속항원검사 중심으로 바뀐다. 동네 병·의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지 않아도 확진자로 판정, 즉시 격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