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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한국거래소 ‘2021년 코스피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3.10 16:43
ㅣ 수정 : 2022.03.10 16:46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현대홈쇼핑이 한국거래소로부터 ‘2021년 코스피시장 공시 우수 법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에 이은 두 번째 선정이다.
공시 우수 법인은 지난 한 해 동안 성실하게 공시한 기업에게 주는 표창이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공시건수 △정량평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공시와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현대홈쇼핑은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 정보로 주주들과 소통했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설명회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0년 상장 이후 공시의무 위반이 없다는 점도 선정에 영향을 끼쳤다.
이번 공시 우수 법인 선정으로 현대홈쇼핑은 향후 3년간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과 벌점 부과 유예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공시 의무 교육 이수 면제(1년간) 등 다양한 우대 혜택도 받게 될 예정이다.
황중률 전략기획담당(상무)은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 공시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주요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도 포함된 IR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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