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합산한 오후 1시 20대 대선 투표율 61.2%

모도원 기자 입력 : 2022.03.09 13:52 ㅣ 수정 : 2022.03.09 13:55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55.5%보다 5.7%포인트 높아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9일 한 시민이 아이를 안고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가 실시된 9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61.2%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이뤄진 사전투표분(투표율 36.93%)이 합산된 수치로 제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5.5%보다 5.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총 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2702만8241명이 투표를 마쳐 전체 투표율이 61.2%로 나타났다. 

 

이번 사전투표에는 1632만3602명의 유권자가 참여해 36.93%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70.7%)이다. 전북(69%)과 광주(68.2%)가 뒤를 이었고 부산(58.2%)과 인천(58.4%), 대전(58.7%) 순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서울의 투표율은 60.6%로 전국 평균에 다소 못 미쳤으며 서울 중에서는 동작구가 63.6%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날 본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는 이들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 하며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