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국내 주요 정유업체 에쓰오일이 7일 방주완 수석부사장(CFO), 홍승표 부사장 승진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방 수석부사장은 1988년 옛 쌍용정유로 입사해 에쓰오일에서 재무본부장(전무), 감사본부장(부사장)를 거쳐 CFO(최고재무관리자)를 역임하고 있는 재무통이다.
그는 특히 지난해 CFO 취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맞아 긴축 경영을 이행했다. 그 결과 에쓰오일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홍 부사장은 1995년 옛 쌍용정유로 입사해 에쓰오일에서 공장 혁신·조정부문 담당 상무, 정유생산본부장 전무를 역임했다.
<아래는 에쓰오일 인사 내용>
◇ 승진
수석부사장 ▷방주완(CFO)
부사장 ▷홍승표(정유생산본부장)
전무 ▷신관배(글로벌영업본부장) ▷김보찬(화학생산본부장) ▷양휘태(프로젝트기술부문장) ▷이영진(프로젝트공정부문장) ▷이정익(신사업부문장) ▷임기홍(아로마틱공장장) ▷이건명(폴리머영업부문장) ▷정영광(올레핀공장장)
상무 ▷이기봉(영업전략부문장) ▷박영오(윤활영업부문장) ▷김인찬(수급부문장)
상무보 ▷이동은(경영기획부문장) ▷홍성희(정유/윤활공장장) ▷이영호(남부지역본부장) ▷박은영(인사부문장) ▷이지선(CEO실장) ▷강경돈(Treasurer)
◇ 선임
▷이민호 부사장(CSO, Chief Safety Offi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