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KT&G는 지난달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55명을 위해 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축하 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로부터 구입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KT&G의 임직원 자녀 축하는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은 KT&G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KT&G는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해 직원들의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G 관계자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위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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