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2일 발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서비스센터 부문에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삼성전자 서비스는 해당 부문에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송봉섭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11년 연속으로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선정에서 특히 기업 선호도,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가전관리 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가전·TV’와 같은 서비스에서 제품 세척은 물론 점검 및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제품을 최적의 성능과 상태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삼성케어플러스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월평균 17%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센터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를 운영한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오지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이동식 서비스센터로 파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수리할 제품 외의 것도 점검하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호응이 좋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점검을 함으로써 제품으로 보다 오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원격상담 서비스’는 더욱 편리하다. 상담사가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IoT 기반의 시스템으로 원격 제어해 제품의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해 준다. 수리 신청을 할 필요가 없어 더욱 편하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산업계 종사자,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 약 12,000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90개 산업, 776개 기업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