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6개 관계사 대표이사 추천···하나펀드서비스 노유정 첫 여성 CEO

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3.01 14:37 ㅣ 수정 : 2022.03.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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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내 하나드림타운. [사진=하나금융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자산신탁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손해보험, 하나펀드서비스,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관계사의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하나자산신탁 사장 후보에 민관식 현 전무를 추천됐으며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에는 강성묵 현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김재영 현 부사장이 각각 추천됐다.

 

신임 하나펀드서비스 사장 후보에는 노유정 전 하나은행 상무를 추천됐다. 노 신임 사장 후보는 하나금융그룹의 첫 여성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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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민관식 하나자산신탁 사장 후보, 강성묵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 권영탁 핀크 사장,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 노유정 하나펀드서비스 사장 후보 [사진=하나금융지주]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사장 후보와 강성묵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 노유정 하나펀드서비스 사장 후보는 다음 달 중 개최되는 각사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각각 2년의 임기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김동환 현 하나벤처스 사장과 권영탁 현 핀크 사장은 연임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1년간 임기가 연장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관계사 대표이사 사장 후보 추천을 마무리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최고의 적임자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끌며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며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이익의 35.7%를 차지한 비은행 부문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그룹의 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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