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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아사히코 건강간식 ‘두부바’ 2040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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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2.25 17:37 ㅣ 수정 : 2022.02.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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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코 두부바[사진=풀무원]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풀무원이 일본 관동지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두부바’가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두부바’는 일본 비즈니스 월간지 닛케이트렌드가 ‘2021 최고의 히트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어 TV도쿄의 뉴스 프로그램 ‘월드 비즈니스’에서도 풀무원 두부바의 누적 판매량이 1천만 개를 넘어섰다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언급했다. 

 

두부바는 단백질이 100g당 약 14.7g 든 식물성 단백질식품으로, 포만감까지 주는 건강 간식으로 일본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부바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출시한 것으로 출시 4개월 만인 2021년 3월에는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가 높아져왔다. 그동안 두부는 60대 이상 고령층에게 인기였으나 두부바는 건강간식으로 젊은층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사히코는 두부바 인기에 힘입어 추가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누적 판매량 1천만 개까지 가뿐히 돌파했다. 

 

아사히코는 현지 생산 공장 2곳에 라인을 증설, 기존 대비 약 2배의 물량 공급이 가능해져 흥행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부터 세븐&아이 홀딩스 그룹 전체 체인인 세븐일레븐에서 ‘세븐프리미엄’ 상품으로 전국 판매되며, 중순부터는 이 계열 슈퍼마켓인 이토요카도, 요쿠마트 등으로도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두부바는 글로벌 크로스 마케팅을 통해 국내에도 ‘고단백 두부바’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출시돼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식사 대용 및 간식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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