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가 봄 상품들의 호조 속에 간절기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다. 중국매출의 바로미터인 면세점에서 봄 상품들이 초도 완판되는 가운데, 3월을 앞두고 간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윈드 브레이커’(바람막이) 컬렉션을 내놓았다.

널디의 이번 컬렉션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소프트한 파스텔 컬러에 사계절 입을 수 있는 깔끔한 디테일과 기능성이 특징인 윈드브레이커 제품이다. 테니스나 조깅, 등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위한 트렌디한 웜업(warm-up)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이미 2월 초 ‘태연 컬렉션’을 통해 선공개한 ‘엔와이 윈드브레이커 세트’와 ‘엔와이 우븐 반팔 트랙 세트’는 널디의 시그니처 2-LINE(세상과 다른 나) 디자인이 담긴 간절기 베스트 셀링 아이템이다. 특히 ‘컬러 블락 윈드브레이커 세트’는 톤온톤 배색으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지난 16일 공개된 널디 미디어 캠페인 ‘BE THE NERD’ 영상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우파’의 후속작인 스걸파(스트릿걸스파이터)에서 ‘과천꿀수박’으로 유명세를 탄 ‘이서인’ 씨의 댄싱과 함께 한 제품으로 출시 전 상황과 맞물려 자사몰 사이트 내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실내외 활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 패션 아이템 ‘엔와이 아노락’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유광 소재의 바람막이 ‘글로시 윈드브레이커’로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반팔 트랙’을 통해 여름까지 아우르는 활용도가 주목된다.

봄이 다가오며, 널디의 SS 상품들에 대한 판매 역시 호조 일색이다. 2월 1~2주간 트랙세트 광풍이 불며 중국에서만 5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롱 슬리브 초도 물량이 면세점에서 완판되었다. 특히 지난해 말,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면세점 메인 팝업스토어를 장식한 ‘신라 면세점’에서는 2월 3주간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400% 이상 신장하기도 했다.

한편, 널디는 22SS 윈드브레이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온라인 단독 최대 15% 할인 이벤트를 일주일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널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