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크리스피크림도넛, 공정무역 원두 도입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2.23 21:46 ㅣ 수정 : 2022.02.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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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도넛이 공정무역 원두 커피를 도입한다.[사진=롯데GRS]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 크리스피도넛이 공정무역 원두 커피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공정무역 커피 원두는 브라질, 에티오피아, 온두라스에서 생산된 아라비카 품종 100%이다. 크리스피도넛은 도넛과 어울리는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배합과 추출량 등 최상의 커피 맛을 찾아 공정무역 커피 원두를 도입하게 되었다. 

 

130여 개 매장에 적용될 공정무역 커피 원두의 도입은 롯데GRS의 ESG 경영과 관련하여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한 개발도상국 농민과 노동자에게 공정무역 최저가격 보장과 장려금 지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크리스피크림도넛에 도입되는 원두를 생산하는 공정무역 인증 생산자 조합 중 브라질의 COOPFAM 조합은 2006년부터 공정무역 장려금을 통해 여성 생산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 19년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 및 업계 최초로 엔제리너스에 공정무역커피인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 출시로 국제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20년에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 공정무역 원두를 확대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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