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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음압 기능 갖춘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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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2.23 09:31 ㅣ 수정 : 2022.02.23 09:31

코로나19로 격리 필요시 음압 기능 구현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용이
집중환기, 청정환기, 공기청정 등 각 실별 맞춤형 개별 모드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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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각 실별 맞춤형 개별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음압 기능까지 갖춘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포스코건설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각 실별 맞춤형 개별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음압 기능까지 갖춘‘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한다.

 

기존의 아파트 환기시스템이 필터를 통하여 주요 구간의 미세먼지를 일괄 제거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개발한‘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질 일괄 개선은 물론 공기질 센서와 전동 환기구가 각 방마다 분리 설치돼 각 실별 맞춤형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내부 공기 압력을 낮춰주는 음압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족 구성원이 분리해야 할 경우 다른 공간으로 바이러스 및 세균이 확산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은 다양한 동작 모드가 있어 상황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장점이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한 특정방의 개별 환기가 가능할 뿐 만 아니라 조용히 공부 중인 아이방에 내부공기를 순환하여 청정한 공기를 유지하는 ‘공기청정모드’를, 숙면이 필요한 안방에서는 필터를 통해서 깨끗한 외부공기를 유입하고 내부공기를 배출해 주는 ‘청정환기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또 집중 살균이 필요할 때나 요리, 홈트레이닝으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가 순간적으로 많이 발생할 때는 다른 공간의 사용을 잠시 중지시키고 해당 공간에 장비의 역량을 집중시키는 ‘집중환기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거주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변화하는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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