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김홍택 프로 ‘GTOUR 남자대회 2차’ 우승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2.21 16:27 ㅣ 수정 : 2022.02.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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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2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대표이사 박강수 프로, 우승자 김홍택, AIA 바이탈리티 이상돈 재무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19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2차’ 결선에서 김홍택(28)이 우승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홍택은 최종 합계 19언더파(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로 GTOUR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김홍택은 “후반홀부터 긴장이 풀리면서 퍼팅과 샷이 잘돼서 우승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며, “부모님과 결혼한 여자 친구에게 우승 소식을 전하고 싶으며 골프존과 AIA 바이탈리티를 비롯한 모든 대회 후원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홍택은 경기 내내 스크린의 제왕답게 결선 1라운드부터 11언더파로. 2라운드 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 선두권을 유지했다. 

 

하기원(40)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2라운드 전반홀까지 공동 5위를 기록했지만 10번 홀부터 18홀까지 6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최종 합계 17언더파(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다. 

 

선두권을 유지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염돈웅(27)은 최종 합계 14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6언더파)로 공동 3위를 했다. 이상혁(41)과 이성훈(34)은 2라운드 경기 초반부터 염돈웅과 김홍택을 추격, 경기 후반 뒷심을 발휘한 끝에 각각 최종 합계 14언더파(이상혁: 1라운드 6언더파, 8언더파/이성훈: 1라운드 5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를 기록해 염돈웅과 함께 나란히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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