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2년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시행

황재윤 기자 입력 : 2022.02.20 14:07 ㅣ 수정 : 2022.0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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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청 전경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영천시가 탄소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2022년도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보다 3억원 증가한 49억 7000만원을 투입하여 총 294대의 전기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량별 지원 대수는 승용 180대, 화물 106대, 버스 8대이다.

 

전기 자동차는 승용의 경우 최대 1300만원, 화물의 경우 최대 2000만원, 버스는 최대 84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개인당 1대(법인 등 2대) 신청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대상자는 신청서류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통합포털 시스템 상 자격 부여를 받은 자에 한해 보조금 지원 대상자에 선정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사업량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하반기 사업비 확보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쾌적한 대기 환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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