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경북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총 6천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SPC그룹이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힘쓰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 각 3,000개씩 총 6,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덕군청으로 전달했다.
한편,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나눔과 상생의 철학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부터 부산, 울산, 청주, 삼척, 포항, 영덕, 강원 지역 등 자연재해를 겪은 지역에 긴급 구호품 전달 및 복구지원을 해왔다. 또, 2020년 대구와 경북지역 코로나19 대응 현장,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중국 우한 및 이탈리아 교민, 2021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등에 빵과 생수, 방역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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