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SME(중소상공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스타트업을 4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커머스솔루션마켓은 지난달 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SME의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모아 꾸준히 제공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네이버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와 손잡고 투자와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D2SF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상품 소싱·관리, 스토어 관리, 마케팅, 주문·결제, 배송·물류, 고객관리, 사업관리 등 커머스 솔루션에 특화한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네이버 제2사옥 내 전용 업무 공간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홍보·마케팅·후속 투자 유치를 도와 사업 성장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우수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 높은 산업 이해도를 갖춘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함께 손잡고 중소상공인 성장을 돕고 이러한 시너지가 기술 스타트업으로 공유되는 모델을 만들겠다”며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이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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