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유안타증권이 빅테이터 기반 투자 분석 시스템 ‘티레이더5.0’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티레이더5.0’는 ‘티레이더’를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투자분석 시스템인 ‘티레이더’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특허(특허번호 10-1599576) 받은 시스템이다. 유안타증권은 지속적인 티레이더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교한 종목발굴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 알고리즘을 이용해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관적인 매매 신호로 상승/하락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티레이더5.0’는 변동성이 커진 주식 환경에서 수익률 높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티레이더5.0’은 투자자들의 종목 선정과 매매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도록 주식투자 고수들의 매매종목을 분석하여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티레이더를 이용하는 다른 투자자들의 종목과 AI(인공지능) 로직으로 매매하는 종목을 ‘고수의 선택’, ‘이웃의 선택’, ‘PB의 선택’ 그리고 ‘AI 포트폴리오’ 등 4가지 신규 콘텐츠로 나눠 제시했다.
‘고수의 선택‘은 티레이더로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 중 전일 기준으로 수익률 상위 20% 고객군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보여준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수익률 상위 고객군의 보유 종목 변화를 통해 시장 흐름 파악이 가능하다.
‘이웃의 선택’은 나와 유사한 성향의 투자자들이 보유한 종목을 확인한다. 주식의 보유기간, 매매패턴 등을 분석해 본인과 유사한 매매성향을 보이는 고객 그룹 중 상위 수익률 고객군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보여준다.
‘PB의 선택’은 PB들이 고객에게 권유하고 매매한 종목을 참고하도록 지원한다. 유안타증권 PB와 함께 주식을 매매하는 고객 중 수익률 상위 고객군이 많이 보유한 종목을 볼 수 있으다.
티레이더의 AI 로직이 포착한 종목과 운용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는 ‘AI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종목들의 섹터/기간 등락률 등의 데이터도 제공해 시장 및 종목 흐름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목별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대량 체결건을 포착해 외국인, 기관 등 세력의 실시간 수급 현황을 금액 구간별로 보여줌으로써 매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했다.
‘티레이더5.0’은 인공지능 주식투자 플랫폼 티레이더(HTS) 및 티레이더M(MTS)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