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설 연휴, 커피로 달랬다… 이디야, 배달 매출 70%↑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2.10 16:10 ㅣ 수정 : 2022.02.10 16:10

"집에서도 매장서 먹던 맛 그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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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디야커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 이하 이디야)는 명절 기간 배달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배달 매출이 7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맹점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설 연휴 배달 서비스 매출이 전주 대비 약 70% 증가했으며, 설 당일 배달 매출은 전주 대비 17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경기 지역의 주문 건수 또한 전주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이는 외출을 꺼리고 이동을 자제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비대면 명절로 귀성객이 줄어듦에 따라 집에서 배달 서비스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이후 이디야의 명절 기간 배달 매출은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 이디야의 배달 매출은 전주 대비 약 60% 증가했다. 

 

또한 비대면 명절이 시작된 지난 2020년 추석 이후 이디야의 명절 기간 배달 매출은 지속 증가 추세를 보여 올해 설 당일 배달 매출은 지난 2020년 추석 당일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집콕 명절이 이어지며 지난 설 연휴 기간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집에서도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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