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포토] GS25 “폐 페트병으로 만든 유니폼 입었어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2.07 11:28 ㅣ 수정 : 2022.02.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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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편의점 GS25 직원들이 폐 페트병 18개로 만든 업사이클링 편의점 유니폼을 입고 있다. 

 

GS25는 지난해 2월 아웃도어 기업인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 제휴의 일환으로 친환경 유니폼 제작 보급을 추진했다. 지난해 GS25에서 수거된 약 1톤의 무라벨 생수병은 블랙야크의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을 거쳐 일부가 GS25 유니폼 50벌로 재탄생했고, GS25는 우선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을 하기로 했다.

 

이후 GS25는 내구성 등을 검증해 전 점포로 유니폼 보급을 확대하고, GS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GS네트웍스의 동계 유니폼도 친환경 업사이클 유니폼을 적용해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친다. GS25에서 소비된 무라벨 생수 용기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수거되고, 블랙야크가 재생 유니폼으로 재탄생시켜 다시 GS25에서 쓰이는 자원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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