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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명박·박근혜 보수 정권 못했던 경북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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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입력 : 2022.02.01 23:16 ㅣ 수정 : 2022.02.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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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대구경북미래발전위원회]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임인년(壬寅年) 설날인 1일 부인 김혜경 여사와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혜경 여사는 이날 봉화 선산 부모님 산소 성묘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경주 이씨 종친회 어르신을 만나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눈 뒤 지역에서 낙후된 안동의 발전을 도와달라는 문중 어르신들의 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안동 김씨, 경주 이씨 화수회를 방문한 뒤 “안동은 처가이자 자신의 고향으로 그 어느 도시보다 의미가 크다”며 “혈연·지연의 안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제가 나고 자란 곳, 안동 김씨인 제 아내의 관향 안동의 전통가옥에서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며 “부모님 산소에 가기 전 먼저 국민께 세배 드리고, 저희 부부도 세배했다”고 말했다.

 

그는 “침체된 경북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일은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이명박·박근혜 보수 정권이 못했던 일을 실적과 성과로 증명해 온 자신이 경북을 재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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