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전직원 연봉 일괄 30% 인상… 신입초봉 4500만원으로 상향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1.24 14:48 ㅣ 수정 : 2022.01.24 14:48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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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서울 오피스. 사진=더블유게임즈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대표 김인극)는 더블유게임즈의 창사 10주년을 맞이해 연봉과 복지제도를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통해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직군 관계없이 신입초봉을 4500만원으로 크게 상향한다. 또한 기존 재직 중인 직원들의 연봉도 일괄 30%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기본 연봉에 매년 성과 평가를 거쳐 연봉의 최대 30%까지 지급되는 성과급을 포함한다면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보상 정책 개편을 회사의 경쟁력 증진을 위한 추가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 인상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준 높은 인재를 영입해 신규 프로젝트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구성원에게는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장기근속 수당을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복지포인트 최대 250만원 ▲생일축하금 30만원 ▲식대 증액 등 기존 복지제도도 한층 강화된다.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앞서 ▲생일자 오후 반차 ▲헬스 키퍼 운영 ▲콘도 지원 ▲가족 생일 축하 선물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접종 독려를 위해 백신 접종 시 이틀의 휴가를 지원한다.

 

더블유게임즈 김가람 대표는 “지난 10년이 글로벌 소셜카지노 영역에서 탑티어로 성장하는 1막이었다면, 2022년 이후 10년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게임회사로 성장하는 제2의 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인재에 대한 투자와 보상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2018년 포괄임금제를 폐지했고, 지난 12월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나란히 선정됐다. 서울과 시애틀에 오피스가 있는 글로벌 게임사인 더블유게임즈는 최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소셜카지노 부분 및 캐주얼 게임 부분에서 개발과 디자인, 기획자 등 여러 채용 부문에서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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