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GB생명이 스타트업 창업자를 후원하며 신생 스타트업 도약을 지원하고 나섰다.
DGB생명은 지난 21일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을 통해 스타트업 CEO 10인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을 후원받은 스타트업 CEO들은 향후 1년간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의 모든 교육영상 △매월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 초대 △사업 멘토링 및 컨설팅 △소규모 IR대회 등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DGB생명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 후원으로 평소 인적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 기업인들을 육성해 신생 스타트업에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후원을 받는 기업가들이 금융 분야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성을 갖는 IT업체라는 점에서 최신 핀테크 트렌드와 관련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도전과 나눔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청년 기업가들이 다수 배출되고 이들이 향후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GB생명은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탑골공원 노인 및 노숙인 무료 급식 지원' '지역사회전환시설 새오름터 도서 및 기부금 전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자금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