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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아낸 농협 은행원, 경찰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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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입력 : 2022.01.21 21:21 ㅣ 수정 : 2022.01.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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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섭 의성경찰서장이 농협 의성지부 은행원 A씨(중간)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의성경찰서]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NH농협은행 경북 의성지부 은행원이 ‘보이스피싱’을 막은 공로로 경찰 감사장을 받는다.

 

21일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농협 의성지부 은행원 A씨는 지난 14일 불상의 보이스피싱범에게 대출받을 입출금 통장을 만들고. 현금 2550만원을 입금해달라는 말에 속은 피해자를 의심하여 112 신고 후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미섭 의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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