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에 새 둥지 튼 이베이코리아, '지마켓글로벌'로 사명 바뀐다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1.19 18:21 ㅣ 수정 : 2022.01.19 18:21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 사명을 '지마켓글로벌'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8일 법원에 법인명 변경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다. 이에 사이트 등 법인 명칭 표기 변경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로고는 기존 G마켓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로써 법인 지마켓글로벌 산하에 G마켓, 옥션, G9 3개 브랜드를 운영한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를 선도해 온 G마켓의 대표 브랜드 영속성을 유지하면서 신세계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축으로서 미래 사업에 더 큰 성장 기회를 찾는다는 이유에서 사명을 ‘지마켓글로벌’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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