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에서 출시한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 인기가 심상치 않다.
12월 14일 출시한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가 전국 170여개 매장에서 일 평균 약 3만개씩 판매되며 이미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는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 한 브랜드로서 독특한 네이밍과 감각적인 디자도 인기의 원인에 한몫하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는 노브랜드 버거 만의 독자적 브랜드 경험을 주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빨강색과 초록색에 흰색을 배색으로 조합하고, 브랜드를 뜻하는 노란색의 ‘B’로고를 비롯해 패키지 곳곳에 팝아트적 요소를 넣어 예술품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 메뉴와 잘 어울리는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즐기는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는 출시와 더불어 진행한 마케팅도 MZ세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는 것은 방송인 유병재와 래퍼 래원이 함께 선보인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의 론칭 영상은 공개 1주일 만에 조회 수 100만뷰를 넘었던 사실이다. 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의 인증샷이 올라오는 건도 매주 100건 이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의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굿즈를 개발하고 기존 제품의 디자인 요소를 확장한 신규 디자인 개발도 적극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