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인사] 김명규-배달물류, 장기환-특화서비스… 쿠팡이츠, '투톱' 체제 가동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1.18 18:37 ㅣ 수정 : 2022.01.18 18:37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쿠팡 자회사인 쿠팡이츠서비스(이하 쿠팡이츠)는 김명규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쿠팡이츠는 기존 장기환 대표와 함께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김 대표는 삼성카드와 네이버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쿠팡에 합류했다. 이후 물류정책실장을 맡아 중장기 전략 기획,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 서비스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을 담당해 왔다.

김 대표는 앞으로 배달물류 관련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을 정착시키고, 산업의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들에 대해 대응하는 업무를 맡는다.

그동안 쿠팡이츠를 총괄했던 장기환 대표는 치타배달 등 특화 서비스 강화와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김 대표는 “쿠팡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쿠팡이츠가 ‘고객이 와우(Wow)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Wow the Customer)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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