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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광주점장에 전일호 상무… “젊고 트렌디한 백화점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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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1.10 18:06 ㅣ 수정 : 2022.01.10 18:06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장·남악점장엔 오재철·김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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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일호 상무 [사진=롯데쇼핑]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은 전일호 상무를 광주점 점장으로 전보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나연 광주점장은 롯데슈퍼 기획지원 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전일호 광주점장은 충남 계룡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했다. 이후 본점 영업총괄팀장, 수도권지역 영업기획팀장, 상품본부 식품팀장 등을 맡아 왔다.

 

전 광주점장은 “고객 만족과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젊고 트렌디한 백화점을 만들고 싶다”며 “신선하고 다양한 F&B(식음료) 브랜드 유치를 통해 식품관을 강화하고 MZ세대(1980~2000년 출생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과 무안 남악점에도 새로운 점장을 임명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오재철 점장이, 남악점은 김광희 점장이 각각 맡았다.

 

전임 양남균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장은 롯데몰 군산점장으로, 김병일 롯데아울렛 남악점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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