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컨설턴트, 스토리 제작 과정에 참여해 조언과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영화, 드라마의 역사물 등 전문성을 갖춘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전문가가 요구되고 있다. 영화, 드라마의 창작자인 작가와 프로듀서 중간에서 작품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미 요소를 부가시키는 전문가가 스토리컨설턴트다.
■ 스토리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스토리컨설턴트는 스토리창작자(작가, 프로듀서)가 창작하는 스토리에서 특정한 소재나 직업, 기술, 산업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자신의 전문성을 기초로 세부적인 자문과 체험을 제공해주고 해당 내용이 작품의 스토리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스토리 창작자가 창작한 스토리를 모니터링하고 평가를 내리며 대안적 스토리를 제공하는 업무도 한다.
■ 스토리컨설턴트가 되는 법은?
스토리컨설턴트는 스토리 창작에 깊은 관심과 지식,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스토리의 본질을 이해하는 능력과 스토리 창작 과정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함께 키워야 한다.
■ 스토리컨설턴트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 국내에서 스토리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전문가 수는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스토리의 사실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이한 지식의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정보를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 등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관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노년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일했던 은퇴자가 스토리 기획창작에 뛰어들거나, 이를 토대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보는 것 또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