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롯데온 마트몰에서 냉동만두 ‘얇은피 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를 구매하면 구매량의 10%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의 명칭은 ‘ON세상이 따뜻할 만두하지’로 풀무원은 얄피만두의 꽉 찬 속처럼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냉장고를 꽉 채우듯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꽉 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풀무원은 보고 잇다.
‘ON세상이 따뜻할 만두하지’는 6일부터 26일까지 롯데온(ON) 마트몰에서 얄피만두를 구매하면 판매 수량의 10%를 취약계층에 제품으로 지원하게 된다. 얄피만두 전 품목(얄피 고기·김치·고기깻잎·땡초, 세모얄피 육즙고기·탱글새우·두부김치, 얄피교자)이 해당 캠페인에 이용될 만두이다. 풀무원은 판매량의 10%의 얄피만두를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은 이를 강남구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구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지원하게 된다.
한편,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이후 단기간에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얇은피 카테고리가 만들어지는 등 만두시장에 얇은피와 더불어 꽉 찬 만두소를 지향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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