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출시]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아테온 출시
골프, 47년 브랜드 정수 선보여...최강의 제품 성능 갖춰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8세대 골프’와 ‘신형 부분변경 아테온’을 내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일 ‘신형 8세대 골프’와 ‘신형 부분변경 아테온’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경쟁력 있는 모델을 국내에 차례대로 내놔 지난 2018년 비즈니스 재개 이후 가장 강력한 모델 라인업(제품군)을 갖출 방침이다.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한 상황에도 소비자에게 ‘합리적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그 시작은 ‘신형 8세대 골프’와 ‘신형 아테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47년 간 브랜드를 대표해 온 핵심 모델이다. 이 모델은 한국에서도 2005년 이후 누적판매량이 4만7283대를 기록해 폭스바겐코리아 성장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신형 8세대 골프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골프만의 디자인을 뽐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식 기어 셀렉트 레버 등 다양한 편의·안전 장비를 갖췄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SCR(선택적촉매환원설비) 촉매 변환기를 갖춘 2.0리터 디젤엔진과 7단 DSG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36.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7.8km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신형 8세대 골프 가격은 3625만∼3782만 원이다.
아테온의 부분 변경 모델 ‘신형 아테온’은 세단의 편안함, 스포츠카의 날렵함, 일상에서의 탁월한 실용성을 겸비 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아테온의 외관은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과 세련된 분위기가 풍긴다. 여기에 다양한 편의·안전 장비가 탑재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아테온은 2.0리터 디젤엔진과 7단 DSG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5.5km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8천원이다. 신형 아테온 사륜구동 모델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과 ‘2.0 TDI R-Line 4모션’은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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