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생활밀착 숲’ 공모 선정돼 5억원 확보

김충기 입력 : 2022.01.04 15:57 ㅣ 수정 : 2022.01.04 15:57

오산대역 환승 공영주차장 상부에 실외정원을 조성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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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산시]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5억원(전액국비)을 지원받아 오산대역 환승 공영주차장 상부에 실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전국 40개소(경기 6개소)가 선정됐다. 

 

앞서 오산시는 정원드림프로젝트(산림청 주관) 사업에서도 2022년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원분야 실습․보육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원 작가와 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시공한다.

 

오산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숲 및 정원드림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정원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인프라를 확충하고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는 정원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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