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이 메디포스트 본사를 방문, 바이오의약품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에 대해 전달하고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가 되었다.
메디포스트는 김 처장에게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규제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강립 처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첨단의약품 시장에서 원료 관리부터 최종 완제품 공정까지 제조·품질 관리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며, “살아있는 세포를 취급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해 투여 후 장기추적조사에도 신경 써주기”를 당부했다.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 및 지원에 대해 현장에 있는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조·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개발에도 힘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K바이오 위상을 한층 더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2000년부터 국내 1위 제대혈은행 셀트리(CELLTREE)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달 누적 보관 건수 27만명을 넘어섰다. 또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매출 1등 제품인 무릎연골결손치료제 ‘카티스템’을 보유한 줄기세포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