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

올해 한화그룹 성금은 작년 대비 1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한화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고려해 기탁 금액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성금기탁에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그룹 주요계열사가 참여했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그룹이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경영활동을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