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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 '면세통' 고낙천 신임 공동대표 선임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활기 불어넣고 새 도약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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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HDC신라면세점은 고낙천 전 신라면세점 서울 점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낙천 신임 공동대표는 197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MBA(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했으며, 2009년부터 호텔신라 면세사업부 HR(인적 자원)팀에서 인사 관리를 담당했고 2015년부터는 고객서비스 그룹 그룹장 자리에서 CS(고객 서비스) 혁신을 추진했다.
2016년에는 호텔신라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을 역임하다 성과를 인정받아 처음 임원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2020년 인천공항점, 2021년 서울점 등 공항과 시내면세점까지 다양한 형태의 면세점 점장을 두루 거치며 면세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고 신임 공동대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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