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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OLED 매출액 비중 2018년 33% → 2022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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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12.22 14:52 ㅣ 수정 : 2021.12.22 14:52

2022년 매출액 5570억원, 영업이익 1065억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22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준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내년 OLED 매출액 비중이 6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18년 33% 수준이었던 OLED 매출액 비중이 4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하며 OLED 소재 기업으로의 체질이 완연히 변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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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WOLED(올레드) 출하량은 내년 1000만대로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후 WOLED 추가 고객사 확보에 따른 증설 시점이 내년 말 이후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WOLED 봉지재를 납품하는 이녹스첨단소재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조 연구원은 “회사의 OLED 부문 2022년 매출액을 3510억원, 영업이익을 79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올해 대비 각각 7.7%, 22.2% 증가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급사 간 경쟁 심화로 저수익성 사업인 회로 부문의 연성회로기판(FPCB) 매출액이 내년에 11%까지 축소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녹스첨단소재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녹스첨단소재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6.5% 증가한 5570억원, 영업이익이 17.3% 늘어난 10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의 WOLED 출하량이 전년 대비 25% 증가함에 따라 동사의 OLED TV 봉지재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저수익성 사업인 FPCB 매출액은 11%까지 축소돼 전사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2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적용했다”며 “OLED 소재 경쟁 3사 주가가 평균적으로 PER의 15배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고 향후 대형 OLED 출하로 22배까지 증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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