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 기술신용평가 ‘T3’ 등급…생활밀착마트 현대화 관리시스템 운용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2.22 11:09 ㅣ 수정 : 2021.12.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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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홈페이지[사진=더맘마]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업데이터(KED)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에서 상위 등급 ‘T3’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맘마는 동네마트 O2O 앱 ‘맘마먹자’와 ‘MaZa(마자)’ 등을 운영하며 생활 밀착·지역 상생 플랫폼으로서 인지도를 높여 왔다. 리테일테크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와 제품 사업화를 통해 관련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전자가격표시기(ESL)는 동네 마트 현대화를 이끌 아이템이자 더맘마 미래 먹거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ESL 솔루션은 판매관리시스템(POS)에 입력된 상품정보를 실시간 태그(Tag)에 반영한다. 국내 최초로 매장 내 상품 위치값 매칭 기능까지 탑재했다.

 

더맘마는 해당 ESL 솔루션을 우선 직영 맘마마트 천안점에 전면 적용했다.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마트협회에 소속된 전국 6만여 마트협회 회원사에도 자체 개발 ESL 독점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ESL 외에도 더맘마는 인공지능(AI) 무인계산대, 재고 관리 로봇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아이템을 사업화 목표로 연구하며 명실상부 테크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TCB는 기술사업역량과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등급을 매긴다. 등급은 가장 높은 ‘T1’부터 최하인 ‘T10’까지 총 10개로 구분된다. 더맘마는 상위 급인 T3 등급으로, 해당 등급은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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