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가맹점 심야 운영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2.16 16:25 ㅣ 수정 : 2021.12.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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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오른쪽 다섯번째), 박병욱 이마트24 경영주 협의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임원, 운영진이 상생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마트24]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이마트24가 앞으로 심야 영업을 하는 가맹점에게는 매출액의 일정률을 심야 운영비로 지원한다. 

 

이 같은 결정은 15일 이마트24가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15일 상생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결정되었다. 

 

협약으로 앞으로 이마트24는 ▲24시간 미계약 하였으나 추가적으로 심야 유인 운영을 원하는 점포에 대해 상생지원프로그램제공 ▲Fresh Food 폐기지원 확대 ▲가맹점운영 효율성 강화 위한 인프라 고도화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가하게 됐다.

 

먼저 이마트24는 24시간 미계약 가맹점을 대상으로, 심야 영업 확대를 희망하는 점포를 지원하는 상생지원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마트24는 현재와 동일하게 계약 시 심야 영업 여부를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원칙은 유지하면서, 심야 추가 유인 영업을 원하는 매장에 상생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상생지원프로그램은 심야에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률을 심야 운영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내년 상반기중으로 신규점을 시작으로 기존점포까지 희망점포를 취합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 지원프로그램은 가맹점의 지속적인 요청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2022년에 심야시간 매출이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24시간유인 운영을 경험해 보고, 가장 효율적인 유인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싶은 가맹점을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이마트24는 심야 시간 문을 닫는 가맹점의 추가 매출 증대를 위해 낮에는 유인 매장으로 운영되고 심야시간에는 셀프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해 왔다. 12월 현재(15일) 1천개점을 넘어선 하이브리드 매장에 더해 심야 시간 매출 증대 잠재력이 있는 가맹점이 심야 유인 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 같은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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