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코로나 3차 백신휴가 도입 “접종 당일 4시간+1일 휴가”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12.14 11:21 ㅣ 수정 : 2021.12.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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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본사 전경. [사진=유한킴벌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한킴벌리가 코로나19 백신 유급 휴가를 3차 백신 접종에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코로나19 장시화에 구성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까지도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3차 백신 접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를 원하는 사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3차 접종에 대해서도 유급 백신휴가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앞서 1차, 2차 백신 접종에 대해서 백신휴가를 운영한 바 있으며, 백신 접종을 하는 임직원들은 당일 백신 접종을 위한 시간(4시간) 외에 다음날도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었던 2020년 2월부터 선도적인 재택근무를 실시해 왔으며, 사무직 근무자 등 재택근무 가능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주 3일 출근, 주 2일 재택근무를 시행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1년 도입한 스마트워크를 통해 유연한 시간과 유연한 공간활용을 일상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기민하고 원활하게 재택근무와 원격근무를 시행해 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위생용품들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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