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이마트24가 에쓰오일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유소의 유휴 공간을 이용한 비즈니스 및 사회공헌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9일 에쓰오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마트24 김장욱 대표이사, 운영담당 강인석 상무, 이정재 총괄팀장, 에쓰오일 안종범 수석부사장, 서정규 부사장, 이기봉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이번 MOU는 ▲ 주유소 유휴공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이마트24 입점 검토 ▲ 마케팅 협업 활동 강화▲지속가능한 사회공헌모델 통한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에쓰오일 주유소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도입했던 편의점 입점 등을 이마트24 매장 개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잇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에쓰오일은 이마트24 편의점을 사회취약계층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립을 후원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 김장욱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공동마케팅으로 양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견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추가 수익 창출과 함께,지속 가능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