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젊은 리더 키우는 삼성SDS, 40대·여성 부사장 발탁

김태준 기자 입력 : 2021.12.09 16:27 ㅣ 수정 : 2021.12.09 16:27

부사장 6명 등 총 16명 승진… "IT기술 전문 역량 보유, 탁월한 사업 성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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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영준, 서호동, 옥재준, 이은주, 이정헌, 임종칠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SDS]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삼성SDS가 9일 부사장 6명, 상무 10명 등 총 16명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S 측은 "클라우드로의 IT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권영준 연구소 AI(인공지능)연구센터장(48)과 서호동 물류사업부 전자물류사업팀장(49) 등 40대 2명이 부사장에 올랐다. 미래를 대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50대 초반의 여성 부사장도 탄생했다. 52세의 이은주 클라우드사업부 상품혁신팀장은 클라우드 전략 수립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을 인정받아 부사장에 올랐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AI·클라우드·보안·디지털 물류 등 IT기술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 승진했다"며 "회사의 성장을 주도할 인재들을 등용해 IT기술 리더십과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래는 삼성SDS 인사 내용> 

 

◇부사장 승진 △권영준 △서호동 △옥재준 △이은주 △이정헌 △임종칠

 

◇상무 승진 △김문진 △김창민 △김현성 △노현 △박광현 △박석환 △엄인섭 △임지현 △정기철 △홍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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