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준다.
조현준 회장은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에 발맞춰 효성은 지난 2003년부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시작했다. 2009년부터는 매년 10억원을 내놓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일에도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마포구청에서 주관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도 참여해 성금 4000만원을 선뜻 내놨다. 효성의 후원금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효성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아울러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마포구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10톤을 후원하기도 했다. 오는 15일에는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생필품' 40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