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레몬&배' 30%↑ '꿀홍삼' 60%↑… 영하권 추위에 롯데칠성 온장음료 인기 'UP'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12.03 17:12
ㅣ 수정 : 2021.12.03 17:13
"인지도 제고 위한 마케팅 활동 강화, 판매 채널 확대"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영하권 추위가 시작되면서 온장음료 판매가 늘고 있다. 온장음료는 캔, 병, 내열 페트병에 담긴 RTD(즉석 음용 음료) 등을 온장기계를 통해 데운 것을 말한다. 주로 11월부터 2월까지 한겨울에 판매가 집중되며, 꿀음료와 초콜릿음료, 커피 등이 인기가 높다.
3일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 이하 롯데칠성)에 따르면 온장음료인 '델몬트 허니레몬&배'의 11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꿀홍삼’과 '초코라떼'도 각각 60%, 15% 올랐다. RTD 커피 '칸타타'는 지난 10월보다 판매량이 10% 늘었다.
롯데칠성 측은 "지속되는 강추위로 온장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델몬트 허니레몬&배 등 주력 제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판매 채널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장음료를 친구, 연인, 동료와 함께 나누며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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